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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국 국가경쟁력 22위···3년 연속 유지

KTV NEWS 9

한국 국가경쟁력 22위···3년 연속 유지

등록일 : 2013.05.30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이 3년 연속 세계 22위를 기록했습니다.

경제 성과와 정부 효율성 부문에서 좋은평가를 받았고, 불안한 노사관계와 높은 관세장벽은 약점으로 꼽혔습니다.

보도에 이해림 기자입니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 IMD가 매긴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우리나라는 60개 나라 중 22위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경신한 지난 2011년부터 3년째 같은 자리를 지켰습니다.

미국과 스위스가 한 단계씩 올라 각각 1, 2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1위였던 홍콩은 3위로 내려갔습니다.

UAE는 2년 연속 순위가 크게 올라 10위권 내에 진입했고, 중국과 일본도 약진하며 21위, 24위에 올랐습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특히 경제성과와 정부효율성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고용과 국제교역, GDP 대비 정부보조금과 재정수지가 높은 점, 늘어난 외환보유고 등이 강점으로 꼽혔습니다.

그러나 60개 나라 중 56위에 머무른 불안한 노사관계와 높은 관세장벽은 약점으로 지적됐습니다.

교사 1인당 학생수, 외국인 직접투자도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 분야입니다. 

IMD는 올해 우리나라의 정책과제로 가계부채 완화와 실업률 관리, 재정 건전성 강화, 그리고 북한 위협에 대비한 경제체질 강화 등을 주문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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