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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월드컵 본선, 한국형 전술로 승부"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에 오른홍명보 감독이 어제(25일)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내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한국형 전술로 승부수를 띄우겠다고 밝혔는데요, 여정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2002년 월드컵 주장으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사상 첫 메달로 한국 축구의 성공시대를 열어온 홍명보 감독.

이제는 한국 축구대표팀을 새롭게 이끌게 됩니다.

월드컵 본선 8회진출을 이룬 대표팀이지만 골 득실차로 간신히 본선에 오른만큼 한국 축구는 위기에 봉착해 있습니다.

홍명보 신임감독은 자신의 모든 것을 내놓고 한국축구 부활을 이끌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 

sync>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쉽지 않은 환경이지만 그동안 쌓아왔던 모든것을 걸고 제가 그동안 경헙했던 그 지식과 지혜로 몸과 마음을 대한민국  축구팀에 불사지르겠습니다."

홍명보 호의 슬로건은 '원팀 원스피릿 원골.

같은 팀에서 같은 정신력으로 같은 목표를 추구한다는 겁니다.

선수 구성도 이런 원칙에 맞게 꾸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2009년 20세 이하 월드컵부터 함께한 이른바 '홍명보의 아이들'도 대표팀에 승선하려면 검증을 먼저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월드컵 본선 전술에 대해서는 한국형 전술을 만들어 한국이 가장 잘하는 플레이로 이번 월드컵에 도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ync>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물론 축구형태가 다르지만 우리선수들이 가장 잘하고 경쟁력 있는 전술을 준비해서 다가오는 월드컵에 준비할 계획입니다."

홍 감독은 내년 브라질 월드컵과 2015년 호주 아시안컵까지 대표팀을 지휘합니다.

공식 출범한 홍명보 호의 첫 시험대는 다음달 20일 국내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컵 대회가 될 전망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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