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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 54만 명 찾아 [국민리포트]

KTV 7 (2013년 제작)

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 54만 명 찾아 [국민리포트]

등록일 : 2013.07.11

여>

춘천하면 닭갈비와 막국수가 떠오르시죠?

남>

춘천에서 최근 막국수·닭갈비 축제가 열려 54만 명이 축제장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전샘솔 국민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춘천 막국수 닭갈비 축제가 열리고 있는 춘천역 광장입니다.

더운 날씨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찾았습니다.

막국수와 닭갈비를 만드랴 손님들을 맞이하랴 축제장은 떠들석합니다.

인터뷰> 박경자 / ‘ㅂ’ 막국수

*말자막

“미군들이 주둔하고 있던 (캠프페이지) 담을 63년만에 헐어서 오는 조건도 좋으니까 막국수 축제에 많이 오셔서 많이 잡수시고 건강한 음식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막국수 빨리먹기 대회입니다.

참가자들이 막국수를 빨리 먹기 위해 쉴 새 없이 젓가락질을 합니다.

인터뷰> 김연경 / 충남 당진시

“빨리먹기 대회에서 1등을 하려고 했는데 1등은 못하고 2등을 했고요. 역시 춘천 막국수 참으로 맛있고 건강해질 것 같습니다. 춘천 막국수 짱짱짱!”

대형 철판 위에서 익어가는 100인분의 닭갈비는 길게 늘어선 줄로 금새 동이 났습니다.

축제장 내의 특별 전시장에선 춘천시의 미공개 사진전과 춘천 의암호 사진전이 열려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쪽에선 춘천의 향토음식인 막국수와 닭갈비 요리솜씨를 겨루는 요리대회도 열렸습니다.

축제는 저녁까지 이어졌습니다.

악기 연주, 태권도 시범, 춤과 노래 등 풍성한 볼거리들이 선보인 축제장 주무대에는 밤이 깊도록 관람객들로 붐볐습니다.

8일동안 열린 이번 축제에는 장마기간이 겹치는 악재 속에서도 54만 명이 찾아 최대관람객을 기록했습니다.

춘천 막국수 닭갈비축제.

넓은 축제 장소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로 머지않아 춘천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잡을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국민리포트 전샘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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