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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한국전쟁 정전 60주년을 이틀을 앞두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013한국전 참전용사 정전기념일 포고문을 발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종전일은 전쟁의 종결을 기념할 뿐 아니라 새로운 번영과 평화의 시작을 기리는 날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이어 한국은 전쟁 이후 세계에서 가장 큰 경제규모를 자랑하는 나라 가운데 일원이라며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과 미국은 태평양 지역의 안정을 지탱하는 기반을 건설했다며 이는 60년 전 자유를 위해 싸운 용사들의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을 방문하고 있는 리위안차오 중국 국가부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을 만났습니다.

리위안차오 중국 국가부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과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한반도 비핵화 실천을 강조하고 북핵 6자회담 재개를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모든 문제를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김위원장도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스페인에서 발생한 고속 열차 탈선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80명으로 늘었습니다.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기관사가 평소 과속을 했다는 보도가 전해졌습니다.

스페인 열차 탈선 사고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80명이 숨지고 병원에 입원한 부상자가 9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고가 난 기차의 기관사는 시속 80km로 달려야 하는 구간에서 시속 190km로 달렸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를 촬영한 화면에서도 기차가 속도를 전혀 줄이지 않고 들어오다 탈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스페인 정부는 예정됐던 축제를 취소하고 3일 간의 애도 기간을 선포했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도시에서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 건립이 잇따라 추진되고 잇는 가운데 일본 측의 방해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최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 있는 도시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 건립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니이미 준 la 주재 일본 총영사는 최근 일본 총리 명의의 기림비 반대 편지를 부에나파크 시의원들에게 발송했습니다.

일본 측은 일본 정부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충분한 사과와 보상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부에나파크 시의회는 기림비 건립 여부를 결정하는 표결을 실시할 예정이었는데요, 일본 측의 편지를 받은 뒤 오는 9월에 다시 논의하자며 표결 보류 결정을 내렸습니다.

중국도 곳곳에서 40도가 넘는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당국은 고온경보까지 내렸습니다.

중국 남부 저장성 상하이 인근 도시, 그제 42.7도의 기록적인 폭염을 기록했습니다.

저장성 중부는 41도, 상하이는 39도까지 올랐습니다.

양쯔강 주변지역 일부 지역도 35도를 넘어서 모두 고온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최근 폭염이 계속되면서 두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중국 곳곳에서 일사병 환자도 속출하고 있는데요, 당국은 이 같은 고온 현상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분쟁지역의 평화적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시리아 내전의 희생자가 10만 명이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분쟁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해 만났습니다.

반 총장은 시리아를 거론하며 10만 명이상이 숨졌다고 밝히며 전쟁의 종식을 호소했습니다.

존 케리 장관도 군사적인 방법은 시리아 사태의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시리아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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