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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쿠라지마 화산 폭발…화산재 5km 상승

희망의 새시대

일본 사쿠라지마 화산 폭발…화산재 5km 상승

등록일 : 2013.08.19

안녕하세요 이시각 국제뉴스입니다.

일본 가고시마현 사쿠라지마 화산이 폭발적으로 분화해 약 5km 상공까지 연기가 치솟았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대량의 화산재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일본입니다.

일본 열도 최남단의 가고시마시 인근에 있는 사쿠라지마 화산이 폭발적으로 분화해 연기가 순식간에 5km 상공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로 인해 화산재가 쏟아지면서 도심이 어두워져 가시거리가 10m에 불과해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 처럼 화구에서 폭발연기가 확인된 것은 1995년 기상관측 이래 처음있는 일입니다.

유혈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이집트에서 반군부 시위대에 대한 무력진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집트 정부는 시위세력과의 화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집트 카이로 도심 광장, 경찰 병력과 군이 시위대를 향해 집중 사격을 퍼부었습니다.

총격전 끝에 하루 넘게 군경과 대치했던 반군부 시위대 700여 명이 모두 강제해산됐습니다.

이집트 군부는 시위 과정에서 170여 명이 숨졌고, 희생된 사람이 8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집트 과도 정부는 무슬림 형제단과 시위 세력에 대한 화해는 없다며 무슬림형제단을 해체할 법적 근거를 검토하는 등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국제사회의 우려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집트가 내전 상태로 빠져들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럽 등 세계 각국의 규탄과 폭력 중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신도들을 향해 이집트의 폭력이 중단되도록 기도하자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은 공동성명을 통해 이집트 군부가 유혈진압을 즉각 중단하지 않으면, 이집트와의 관계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걸프 주변국들이 이집트 임시 정부를 지지했습니다.

영국 경찰이 프랑스 파리에서 지난 1997년 자동차 사고로 숨진 다이애나비의 죽음과 관련해 새로운 정보를 입수해 신뢰성과 적절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으나, 이번 조사가 다이애나비 사망과 관련한 수사를 재개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올 여름 중국이 기상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태풍 우토르가 남부에 상륙하면서 마을이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중국 남부 광둥성의 한 마을이 온통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태풍 우토르가 상륙하면서 마을 곳곳에서 산사태가 나 상가와 주택들이 파손됐습니다.

또 철로도 끊기면서 베이징 광저우간 고속철을 제외한 모든 열차 운행이 20시간 넘게 중단됐습니다.

화물차 2대가 한꺼번에 추락하는 등 이번 폭우로 광둥성에서만 20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되는 피해가 났습니다.

미국 유타주와 아이다호주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고온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어 불이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는데요, 산불이 주민들이 사는 주택가까지 확산되면서 수백 가구를 위협하는 등 집 14채가 탔습니다.

아이다호주에도 화마가 덮쳤는데요.

한때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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