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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시민과 함께하는 평택미래발전 토론회

앵커>

주한미군기지 이전과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급변하고 있는 곳이 바로 경기도 평택인데요,

시민들과 함께 하는 평택미래발전 대토론회가 오늘 열렸습니다.

김형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인구 천 만의 대도시 서울과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거듭난 세종시를 연결하는 거점도시 경기도 평택...

평택 고덕 국제신도시 개발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김선기 평택시장

“도시가 더욱 선진화되고 세계화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청회를 열고 폭넓은 의견 수렴을 하고자...”

가장 큰 화두는 국제신도시 개발로 유입될 유동인구와 산업단지의 개발문제.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삼성과 LG 등 글로벌 기업의 첨단 산업단지 입주에 따른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공동주택용지 분양 등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유입을 촉진하는 공격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제기됐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국제적인 의료시설이나 생태공원 등 편의시설 조성이 이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장정민 교수 / 평택대 도시·부동산개발학과

"특성화되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

또 평택항과 황해경제자유구역 등 외국계 기업의 투자와 이전이 예상되는 만큼 국제 수준의 교육 여건을 조성하자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국내 학생들도 입학 가능한 공영형 외국교육기관 설립은 물론 지역과 산업 수요를 고려한 특화된 교육시설 마련 방안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강 식 연구위원 / 경기개발연구원

"자동차고, 반도체고, 스마트융합고 등 특목고와 특성화고 유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평택 개발사업이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특별법으로 추진되는 국가정책사업인만큼 구체화 할 수 있는 단위사업은 우선적으로 검토해 추진해 나가자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평택시는 이번 토론회 등에서 수렴한 각계 각층의 의견을 종합해 관계기관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KTV 김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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