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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국형발사체 2020년 발사···달 탐사도 추진"

KTV 10 (2013년~2015년 제작)

"한국형발사체 2020년 발사···달 탐사도 추진"

등록일 : 2013.11.27

앵커>

우리기술로 만든 한국형발사체가 당초 계획보다 1년여 앞당겨진 오는 2020년에 발사될 예정입니다.

제6회 국가우주위원회 결과 브리핑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상목 /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2020년까지 1.5톤의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진입할 수 있는 ‘한국형발사체’를 우리 기술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이는 발사체 개발 시기를 1년 이상 단축하는 내용의 ‘한국형발사체 개발계획 수정(안)’에 따른 것으로, 정부는 날로 심화되고 있는 세계 우주개발 경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독자적 우주개발 기반인 자력발사 능력을 조기에 확보코자 합니다.

아울러 한국형발사체를 기반으로 중장기적으로는 상업 발사서비스 시장에 진출하는 한편, 우주개발 영역 확대를 위해 중궤도 및 정지궤도 발사체 개발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한반도 정밀관측을 위해 다목적실용위성을 지속 개발할 예정이고, 특히 해상도 0.5m이하 급의 초정밀 광학 탑재체와 상시관측이 가능한 고성능 레이더 탑재체는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또한, 증가하는 공공·민간 분야 위성활용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세계 위성 제작 시장 진출을 위한 차세대중형위성 개발도 새롭게 추진합니다.

우선 2017년 시험용 달 궤도선 및 심우주 통신용 지상국 구축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한국형발사체를 이용하여 달 궤도선과 달 착륙선을 자력 발사할 예정입니다.

또한, 출연 보유기술의 이전과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산업체의 역량을 제고하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산업체가 우주개발을 주도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번 우주산업 육성대책을 통해 2017년까지 국내 우주시장 규모가 3배 이상 확대되고, 4,500개의 양질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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