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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방부 "연례군사훈련 예정대로 실시"

국민행복시대

국방부 "연례군사훈련 예정대로 실시"

등록일 : 201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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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한미군사합동훈련을 중단하라고 담화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는 연례군사훈련은 예정대로 실시할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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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도발하면 단호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습니다.

표윤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북한은 어제 저녁 대남기구인 조평통 대변인 담화를 통해 우리측에 한미합동군사훈련을 중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담화는 키리졸브와 독수리연습 등 우리의 연례적인 군사연습을 북침핵전쟁연습이라고 맹 비난하면서, 연습을 강행하면 남북관계가 파국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국방부는 신년사에서 상호비방 중단을 언급하면서, 또 다시 위협을 하는 북한의 이율배반적 태도를지적했습니다.

또 키리졸브와 독수리 연습은 예정대로 실시될 것이며 북한이 도발하면 단호히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녹취> 김민석 대변인/국방부

"우리 군의 유사시에 대비한 정상적인 훈련을 빌미로 해서 군사적 도발을 북한이 감행해 온다면 우리 군은 가차 없이 단호하게 응징할 것입니다."

통일부 역시 북한은 이중적 행태를 즉각 중단하고 남북관계에 있어 책임있는 태도를 보일 것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은 이 같은 우리 정부 입장이 발표되자 마자 통일부 앞으로 조평통 서기국 명의의 전통문을 보내, '연례적 방어훈련'은 철면피한 궤변이라며 군사연습 중단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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