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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사흘째 '구조 분수령' 해경 "산소줄 이용 잠수 시도"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사흘 째인 오늘 구조 당국이 진입경로를 확보 하기 위해 새로운 수중 구조 방식을 시도하기로 했습니다.

해경과 해군의 잠수인력은 그동안 산소통을 메고 선체 내부 진입을 시도했지만 빠른 물살과 탁한 시야로 난항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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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잠수사 '릴레이식' 투입 계획 선실 진입 통로 개척 등 진행

군은 오늘 현장에 대기 중인 잠수사들을 릴레이식으로 투입할 계획입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잠수사들은 선실 통로로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여러 곳에 줄을 설치하거나 통로 개척, 선체 외부 탐색 등 각각 임무를 분담해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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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합수부, "3등 항해사가 조타 지휘" "선장, 조타실에서 자리 비운 정황"

세월호는 침몰 전에 선장이 3등 항해사에게 조타 지휘를 맡긴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중간 수사결과 브리핑에서 세월호 선장이 침몰 전 3등 항해사에게 조타 지휘를 맡긴 것으로 확인됐다며, 선장이 조타실에서 자리를 비웠다는 정황이 있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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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실종자 구조 상황 보고 받아 실종자 가족과의 약속 점검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예정돼있던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실종자 구조 관련 상황을 시시각각 보고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어제 진도 체육관을 방문해 가족들의 불만 사항에 대한 해결을 약속한 만큼 이것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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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크레인 속속 도착 사고 해역 수색 구조 도울 예정

세월호를 인양할 크레인이 사고 현장에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이틀 전 경남 거제와 진해에서 출항한 2~3천 톤급 대형 크레인은 모두 오늘 도착합니다.

이 크레인들은 사고 해역에서 수색과 구조 작업을 도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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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합수부, 청해진 해운 압수수색 세월호 운항 자료 등 확보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청해진 해운 등 전국 선사와 선박업체 일곱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수사본부는 세월호 운항 관련 자료와 선박 구조도,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분석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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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범정부 대책본부 설치 정홍원 총리 현장에 상주

정부는 목포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정홍원 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범정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사고 수습과 사후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정 총리는 대책본부 현장에 상주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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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임시휴교 23일까지 연장 학교에 의료지원팀 대비

단원고는 당초 오늘로 예정된 임시휴교를 오는 23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학생과 학부모들의 건강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학교 4층 교실에 외부지원 의료팀을 대기 시켜놓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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