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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45개국 아시아 축제…홍보 경쟁도 치열 [국민리포트]

KTV 7 (2014년~2015년 제작)

45개국 아시아 축제…홍보 경쟁도 치열 [국민리포트]

등록일 : 2014.09.29

앵커>

국제스포츠행사는 경기 못지않게 장외경쟁도 치열한데요.

자국을 알리는 홍보도 그중 하나입니다

아시아경기대회를 계기로 참가국들은 문화와 관광자원 홍보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제건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인도네시아 전통 섬유, 바틱을 짜는 나무 틀 독특한 작업 과정이 각국의 선수들과 시민들의 눈길 끕니다.

바틱으로 만든 화려한 의상들은 아시안의 축제 기념품으로도 인기입니다.

타이페이는 2017년에 29회 유니버시아드가 열리는 도심임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박정상 팀장 /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주경기장 북쪽 광장에 마련된 홍보구역에 아시아 경기대회 최초로 국가홍보관, 기업홍보관, 국제 스포츠관을 함께 마련했습니다."

가야금과 닮은 남송시대의 전통악기, 칠현금 소리가 중국 홍보관에 울려 퍼집니다.

세련된 붓글씨를 쓰는 서예공연과 붉은 종이 소재로 전지공예를 하는 달인들의 손길도 분주합니다.

이 신 / 중국홍보관장

"인천에서 중국 위해로 가는 길은 172Km로서, 인천에서 제주도 가는 길보다 더 가깝습니다. 더욱 많은 한국인들이 위해시로 오시는 것을 환영합니다."

방문 기념부채에 사랑이라는 한글과 본인 이름을 적어 선물하는 대한민국 홍보관은 긴 줄을 섰습니다.

한국 전통의 침술과 안마 한복체험 등을 하려는 사람들도 자기 차례를 기다립니다.

김민지 / 인천시 연수구

"저도 인천에서 학교를 다니는데요. 이렇게 한국 홍보 관에서 한복체험을 해보니까 너무 좋아요."

차지민 / 대한민국 홍보관 자원봉사자

"통번역과 동시에 필요하신 관광 명소라던지 어플리케이션 설치를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내년 여름에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여는 광주광역시와 4년 후, 동계올림픽이 펼쳐질 강원도 평창도 홍보에 나섰습니다.

김연아와 이상화 선수의 실물 크기 사진 옆에선 너도나도 기념촬영을 합니다.

김상수 / 평창 동계 올림픽대회 홍보정책팀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가 끝나면 이젠 평창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국민여러분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아시아 45개 나라의 축제인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는 메달 경쟁 못지않게 각 나라마다 풍물과 관광자원 국제 스포츠 행사를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 주경기장에서 국민리포트 김제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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