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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인천AG주경기장에서 윷놀이 한판 [국민리포트]

KTV 7 (2014년~2015년 제작)

인천AG주경기장에서 윷놀이 한판 [국민리포트]

등록일 : 2014.10.02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는 문화가 함께 하면서 축제 분위기를 더해 주고 있습니다.

윷놀이 등 우리의 전통 놀이를 외국인 선수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모았습니다.

최성일 국민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경기장 광장에 욫놀이 판이 벌어졌습니다.

두 팀으로 나눠 윷을 던지고 대형 윷판에 말을 놓아서 서로 먼저 가려고 경쟁을 합니다.

윷을 던질 때마다 희비가 엇갈립니다.

앞서 가던 말이 잡히고 윷과 모가 나오고 이어지는 환호와 박수에 광장이 떠들썩합니다.

인터뷰> 김성진 / 인천 청라고 2학년

"이런 윷놀이에 참여해 오랜만에 정말 스릴 있고 재미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대한민국 윷놀이 한마당은 선수와 관광객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 세시 풍속을 알립니다.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장 앞에서 많은 시민들이 윷놀이 한마당을 비롯한 여러 가지 전통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윷놀이 중간중간에 펼쳐지는 민속공연과 체험 행사는 재미와 흥을 돕웁니다.

어린이 전통공연단은 영가무도공연과 '강강 수월레'등 다양한 공연으로 어른 못지않은 솜씨를 자랑합니다.

전통놀이 체험에도 발길이 이어집니다.

관광객들은 연신 투호를 던져 보지만 성공하기란 보기보다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소원 / 인천 신현북초 4학년

"아시아경기대회 체험장에 와보니까 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전통놀이를 해볼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고 즐겁습니다."

떡매 벌갈아 내리쳐 만드는 인절미는 보는 것만으로 군침을 돌게만듭니다.

금방 만든 인절미를 맛보려는 사람들이 긴 줄을 섰습니다.

한복을 입어보는 체험은 단연 인기입니다.

외국인 가족들은 한복을 차려입고 마치 한류의 주인공의 된 것처럼 포즈를 잡습니다.

인터뷰> 완 수잔나 / 말레이시아

"한국 의상과 한국드라마를 좋아해요. 매일 나의 아이들과 드라마를 보고 연기자를 보며 매우 흥미를 느낍니다."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이 함께하는 아시아 경기대회는 문화로 하나가 되는 제전이 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최성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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