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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고 김자옥씨 빈소 조문객 발길 이어져

국민행복시대

고 김자옥씨 빈소 조문객 발길 이어져

등록일 : 2014.11.17

배우 김자옥씨가 어제(16일) 별세했습니다.

고인의 빈소에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김성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종횡무진했던 배우 김자옥씨가 향년 63살의 나이로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과거 대장암으로 투병했고, 최근 폐로 암이 전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70년 MBC 공채 2기 탤런트 출신인 고인은 작고 아담한 체구의 미인형에 연기력까지 갖춰 데뷔와 동시에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1980년대 비련의 여인, 청순한 여인의 대명사로 꼽히며 맹활약 했고, 90년대에는 음반까지 내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따뜻하고 푸근한 어머니상을 보여주며 왕성한 작품활동을 보여줬기에 고인의 죽음은 더욱 안타깝습니다.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마련된 빈소에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조문객들의 모습에서 고인을 떠나 보낸 안타까운 심정이 묻어납니다.

인터뷰>로버드 할리 / 방송인

"같이 많이 웃고 그랬는데 너무 빨리 가신것 같아요. 제가 그동안 너무 감사하게 생각했는데 이렇게 빨리 가실줄 몰랐습니다. 제가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

발인은 19일 오전 8시30분으로 고인은 화장된 뒤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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