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KTV 국민방송

'농악' 인류무형유산 등재 축하공연

농악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것을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지역별 농악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였는데요.

임상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농악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자리.

흥겨운 장단과 역동적인 상모놀이에 외국인 관광객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흥미롭게 지켜봅니다.

오랜 세월 우리 민족과 함께해 온 '농악'이 우리 유산 가운데 17번째로 인류무형유산에 이름을 올리면서 이를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서울 경복궁에서 열렸습니다.

축하공연은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11개 농악단체 4백여 명이 참가해 지역별 농악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공연자들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람객들이 한데 어울리며 유네스코가 주목한 농악의 공동체성을 증명하는 자리였습니다.

인터뷰> 나선화 / 문화재청장

"공동체 정신이 가득한 것이 바로 농악입니다. 이 농악을 통해서 우리는 전세계와 소통하고 나누고 공유하면서 인류 공동체 문명을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가..."

문화재청은 농악이 세계의 유산으로 자리잡은 만큼 전승과 보존을 위한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인터뷰> 방인아 연구관 / 문화재청 무형문화재과

"농악의 각 지역별 특성들을 잃지 않고 다음 세대로 잘 전승이 될 수 있도록 기록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더불어 앞으로 전세계 민족음악들과 연계해 농악의 문화영역을 더욱 확대해나갈 방침입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