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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세계 에이즈의 날'…다양한 행사 열려

어제(1일)는 세계 에이즈의 날이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는 에이즈를 예방하고 감염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촉구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는데요, 임상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에이즈를 예방하고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기 위해 열린 '에이즈 바로 알기' 캠페인...

대한에이즈예방협회와 구세군보건사업부 등 민간단체들이 에이즈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자는 취지로 마련했습니다.

녹취> 김철수 / 대한에이즈예방협회장

"우리의 따뜻한 마음으로 에이즈 감염환자들을 마음속에 끌어들여서 그분들과 함께 사회 속에서 같이 동거동락하는 그런 계기를 갖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더불어 지난 1988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된 세계 에이즈의 날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스탠드> 임상재 기자 / limsangjae@korea.kr

제27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열렸습니다.

퀴즈 이벤트를 통해 평소 잘못 알고 있던 에이즈 관련 정보들을 짚어보기도 하고 말로 하기 힘든 고민들을 메모지에 남겨 다른 이들의 공감을 얻기도 했습니다.

시민들은 에이즈에 대해 공개하길 꺼려하는 사회 분위기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에이즈를 터놓고 얘기할 수 있다며 높은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윤준식 / 직장인 28

"평소에 알고 있던 에이즈와 관련된 내용들을 잘못 알고 있다는 걸 알게 됐고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서 에이즈를 어떻게 예방하고 무엇이 문제인지에 대해서 제대로 알게 됐습니다. "

캠페인 바자회와 기념품 판매 등으로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취약계층 에이즈 환자 지원에 쓰일 예정입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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