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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 전쟁은 다소 무겁고 어려운 주제일텐데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전시물로 전쟁의 교훈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보도에 강필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끊어진 한강철교가 그려진 방에서 유치원생들이 조심스럽게 걸어갑니다.

어린이들은 철골 구조물에 의지해 강을 건넜던 피난민을 체험하며 6.25 전쟁이라는 아픈 역사를 배웁니다.

이순신 장군을 소개한 애니메이션 영상을 보는 어린이들의 눈이 초롱초롱합니다

친근한 만화 캐릭터로 만나는 전쟁영웅은 어린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갑니다.

전쟁기념관 내에 315평 규모의 어린이박물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어린이박물관은 영상과 놀이시설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전시장으로 꾸며 전쟁이라는 다소 무겁고 어려운 주제를 어린이들에게 쉽게 전달합니다.

어린이들은 선사시대부터 6.25전쟁까지의 우리나라 전쟁 역사를 소개하는 6개의 전시실을 둘러보며 전쟁의 교훈과 평화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은 4세부터 10세까지 관람할 수 있으면 무료로 상설 운영됩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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