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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구제역·AI '소강 상태'…확산 방지 총력

구제역과 AI 확산을 막기위한 방역 당국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대규모 확산 조짐은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성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현재 방역당국은 구제역 확산을 막기위해 대대적으로 농가에 대한 예방접종과 방역에 나서고 있습니다.

우선 구제역 발생농장 반경 3Km 내 돼지 농장에 대해선 이동 제한 조치를 취하고 10km 내에는 방역대를 설치해 소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최초 발생지역인 충북 진천군을 중심으로 경기, 강원, 경북 등 인접 43개 시군에 대해선 긴급 백신 접종에 나섰습니다.

전화인터뷰>장재홍 /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총괄과 서기관

"농장, 도축장 등 축산시설에 대해서는 소독을 실시하는 등 차단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차량 같은 경우는 거점 소독 시설에서 소독을 하고 소독 완료후 소독필증을 받아서 운행하도록 하고 있고요. "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농가에 대한 제재도 강화됐습니다.

혈청검사를 확대해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농가에 대해선 과태료 처분을 강화하고 동물약품 지원 중단 등 불이익을 받도록 했습니다. 

조루인플루엔자, AI에 대한 방역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야생철새에 의한 AI 바이러스의 국내 농장 유입을 막기위해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농가에 방역프로그램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싱크>이준원 /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야생철새에 의한 AI 바이러스의 국내 농장 유입 및 가축 감염 차단을 위한 상시 예찰을 강화하며 철새 예찰 강화 및 철새이동 경로상 국가 간 공조체제도 강화하겠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방역에 만전을 다하는 한편 축산 농가에도 철저한 소독과 외부 차량에 대한 출입 통제 등 차단 방역을 부탁했습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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