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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무더위를 잊은 '1박 2일 여름독서캠프'

여름방학을 맞아 국립세종도서관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여름독서 캠프가 열렸습니다.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지내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는데요, 김영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어린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여러 번 겹친 종이 위에 풀칠을 하기 시작합니다.

고심 끝에 제목을 적고 이번 캠프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직접 표현해 봅니다.

병풍 만들기 체험을 통해 나만의 책을 손수 만들어 보는 시간입니다.

인터뷰>이준우 / 청주 대성중학교 1학년

"여기 세종독서캠프에 와가지고 잘 모르는 친구들이랑 같이 평소 안하던 색다른 경험을 해서 즐겁고 좋았어요."

바로 이어진 시간은 명함 만들기 체험입니다.

아이들이 강단에 선 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나눠준 메모지에 자신의 이름과 소속된 조 번호를 정성스럽게 적어봅니다.

완성된 메모지는 캠프에서 처음 만난 친구들에게 용기를 내서 직접 건넵니다.

이처럼 참가한 아이들은 체험을 통해 책의 소중함은 물론 친구들과의 우정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명창순 / 국립세종도서관 여름독서캠프 진행자

"아이들이 실제로 자기가 명함을 만들어서 주고받는 활동을 통해 서로 친해지고, 예절도 배우고...이런 내용으로 기획해서 지금 활동하고 있습니다."

국립세종도서관이 올해로 두번째로 개최한 여름독서캠프입니다.

이번 캠프의 특징은 참가한 어린이들이 도서관 안에서 텐트를 치고 1박 2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인터뷰>김효선 / 국립세종도서관 서비스이용과 주무관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서관의 여러 가지 시설과 자원을 활용해 도서관 탐험놀이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현장멘트>김영현 기자 / kyhas1611@hanmail.net

"어린이들은 도서관에서 무더위를 잊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며 잊지 못 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KTV 김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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