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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예멘 병원 폭격…사우디 연합군 폭격 추정 [지구촌 이슈]

정책 오늘 (2015~2017년 제작)

예멘 병원 폭격…사우디 연합군 폭격 추정 [지구촌 이슈]

등록일 : 2015.10.28

예멘 병원 폭격…사우디 연합군 폭격 추정

 

이달 초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병원을 폭격한 데 이어 예멘에서 국경없는 의사회가 운영하던 병원이 또 폭격을 당했습니다.

이번엔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연합군의 폭격으로 추정되고있습니다.

폭격 당시 병원에는 의료진과 환자들이 있었지만, 사무실 건물이 폭격을 당하는 순간 모두 대피해 2명이 다쳤을 뿐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앞서 지난 3일 아프가니스탄 쿤두즈에서도 국경없는의사회의 병원이 미군의 공습을 받아 의료진과 환자 20여 명이 숨졌습니다.

 

미 "국제법 허락하면, 어디든 항행"

 

미 해군 이지스 구축함의 남중국해 항행과 관련해 중국이 주권 침해라면서 반발하고 있지만 미국은 국제법상 허락하는 곳이면 어디든 항행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카터 장관은 또 앞으로도 몇 주 또는 몇 달 이내에 해당 수역에서 작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해 중국의 영해권 주장을, 사실상 무효로 만드는 작전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미국은 그러나 중국을 과도하게 자극하지는 않겠다는 입장도 시사해서 장기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구상을 보여줬습니다.

 

아프간-파키스탄 강진 사망자 400명 넘어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을 강타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400명을 넘어섰습니다.

현지의 열악한 상황 때문에 제대로 된 구조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어 희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한 아프가니스탄 곳곳은 그야말로 폐허가 됐습니다.

대부분 외딴 마을이 피해를 본 데다 통신과 전기가 끊겨 사상자 집계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웃 나라 인도와 유엔, 미국 등 국제사회가 지원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아프간 북동부를 장악한 탈레반도 지진 피해자들에게 피난처와 음식 등을 제공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연준, 내일 새벽 기준금리 인상 여부 발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결정기구,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가 시작됐습니다.

연준은 이틀간의 회의를 마친 후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현재 미국 금융시장에서는 미국의 부진한 경제지표들로 인해 0%에서 0.25% 사이인 기준금리가 이번 회의에서도 동결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한편 지난달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은 14만 2천 건 증가하는데 그쳐 두 달 연속 20만 건을 밑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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