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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靑 "국회 입법기능 포기 매우 유감"

KTV 뉴스 (10시)

靑 "국회 입법기능 포기 매우 유감"

등록일 : 2015.12.10

앵커>

19대 정기국회가, 각종 경제 활성화 법안 등 주요 법안들을 처리하지 못하고 마무리된 것에, 청와대가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국민적 기대와 열망을 저버리고 국회 스스로 입법 기능을 포기했다고 평가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앵커>

19대 정기국회 마무리에 대한 청와대 공식 반응이 나왔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청와대는 어젯밤 대변인 논평을 통해 주요 법안 처리 없이 마무리된 19대 정기국회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정기국회 마지막 날 하루만이라도 정치적 논란을 내려놓아 달라는 국민적 기대와 열망을 저버린 행위이며 국회 스스로 입법기능을 포기했다는 점에서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은 통과 되면 약 7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은 선제적 기업구조조정을 통해 우리 경제 체질을 더운 튼튼하게 함에도 국회가 외면한 것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청년 고용과 관련한 노동개혁 관련 법은 논의를 시작조차 못하고 있어 국민에게 희망은커녕 절망을 드리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대변인은 여야가 처리하기로 합의한 테러방지법 조차도 통과되지 못해 테러 국제공조를 제대로 할 수 없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외면한 것으로 매우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잠시 전 오전 10시부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주재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이 19대 정기국회 종료에 대해 언급하고 임시국회에서의 조속한 법안 처리를 당부할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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