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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평창 올림픽 성공 기원 '겨울연희 대축전’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평창 올림픽 성공 기원 '겨울연희 대축전’

등록일 : 2016.02.01

앵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평창 겨울연희 대축전이 대관령 눈꽃축제장에서 열렸습니다.
우리 전통문화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던 축제현장에 박세정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강원도 대관령 눈꽃축제장이 신명나는 전통연희장으로 변했습니다.
은빛 설원에서 김덕수와 함께 하는 눈판 얼음판 연희판 축전이 한바탕 벌어진 겁니다.
이번 축전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평창 겨울연희 대축전'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특별 공연에는 사물놀이를 비롯해 관객과 함께 하는 박 터뜨리기, 원숭이와 호랑이의 쫓고 쫓기는 역동적인 동물탈춤 등 다양한 공연들이 선보여 대관령 눈꽃축제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김덕수 총감독 / 겨울연희 대축전
"평창 올림픽이 그저 겨울 스포츠의 올림픽이 아니고 우리 문화올림픽을 이루자 하는 측면에서 우리국민 모두 하나가 돼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를 기원하면서…"
대관령 눈꽃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끈 것은 겨울연희 대축전뿐만이 아닙니다.
관람객들은 동계올림픽 종목인 컬링을 직접 체험해보는 재미도 즐길 수 있습니다.
얼음판 위에서 동그란 스톤을 원 안에 넣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즐거움이 넘칩니다.
박정우 위원장 / 대관령눈꽃축제위원회
"동계올림픽 종목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을 많이 만들었어요. 컬링, 크로스컨트리, 설피체험 이라든지 이런 부분에서 중점적으로 했고요."
이밖에도 눈의 미로, 이글루, 얼음미끄럼틀, 타이어로 즐기는 스노우 봅슬레이, 전통스키 등 겨울철 스릴 넘치는 놀이들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차화연 / 경남 창원시
"눈 썰매 타는 것처럼 생각보다 잘 미끄러지고 빙판길이 아닌 곳에서도 갈 수 있어서 재미있어요."
눈으로 만든 겨울궁전, 웃는 원숭이, 코코몽, 뽀로로 등 캐릭터들이 모여 있는 눈조각 공원은 어린이들에게 최고 인기입니다.
이번 대관령 눈꽃축제장 겨울연희 대축전은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적인 겨울축제 문화 콘텐츠를 한자리서 선보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큽니다.
국민리포트 박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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