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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피해현장을 살펴본 해외 방제 전문가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들은 빠른 복구상황을 `기적`이라는 말로 표현하면서, 정부의 방제 대책과 국민들의 노력이 빠르고 효율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문현구 기자>

UN 등 국제기구를 비롯해 미국, 일본 등에서 파견된 외국 방제전문가들은 빠른 복구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들은 태안의 복구 상황을 `기적`이라는 말로 표현했습니다.

최근 며칠 새 태안반도 일대 해상과 해안을 모두 훑어 본 뒤에 내린 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외국 방제전문가들은 태안의 오염상태를 처음 접했을 때 최소 2개월 정도는 걸려야 기름띠가 어느 정도 걷힐 것으로 예상했는데, 사고 발생 10여일만에 이를 이뤄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이번에 유출된 기름의 양은 이전에 세계 각국에서 발생한 사고 사례와 비교해도 적지않은 규모이기 때문입니다.

또 현장을 살펴본 외국 전문가들은 우리 정부의 대응이 적절하면서도 효율적이었다고 평했습니다.

발빠른 초기대응이 지금의 복구를 가능하게 했다는 겁니다.

이들은 그동안 각기 살펴본 내용을 교환하고 후속대책과 관련한 의견을 정리해, 우리 정부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한편, 외국 방제전문가들과 생태학자들은 지속적인 방제와 체계적인 생태계 복원 계획 수립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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