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북한의 어떠한 분열책동에도 단호 대응"

주간 청와대 소식

"북한의 어떠한 분열책동에도 단호 대응"

등록일 : 2016.04.18

앵커>

지난 12일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국무회의가 열렸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과 관련해 어떠한 분열 책동에도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최근 마무리된 미국과 멕시코 순방 성과를 자세하게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미국 핵안보정상회의를 계기로 미국, 일본, 중국 정상과 전례없는 연쇄회담을 했다면서 이를 통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의지를 재확인하고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중국이 안보리 대북제재를 완전하게 이행하겠다고 분명히 밝힌 것을 평가했습니다.
녹취>박근혜 대통령
"한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주석은 안보리 결의 이행에 모호함이 없도록 전면적이고 완전하게 이행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였는데 관계 부처는 북한의 변화를 위해 국제공조에 중국이 건설적인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세심히 관리해 주기 바랍니다."
이어 북한은 지금도 안보리 결의를 무시하고 추가 핵실험 준비와 GPS 교란 등 무모한 도발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우려감을 나타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의도하는 것은 남남갈등을 일으켜 국내 여론을 분열시키고 국제사회의 공조를 깨트리는 것이라면서 단호한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녹취>박근혜 대통령
"우리는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서 북한의 어떠한 도발, 어떠한 분열 책동에도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야 합니다."
국민의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분열을 막고 대처해 나가는 힘은 국민에게서 나오고 국민의 단합된 힘과 의지가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는 강력한 힘이자 원동력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무력도발과 핵개발 의지도 국민의 힘으로 꺾을 수 있다면서 정부를 믿고 힘을 모아 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