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디자이너와 아티스트가 함께한 전시회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디자이너와 아티스트가 함께한 전시회

등록일 : 2016.05.16

앵커>
디자인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디자인과 아트를 접목시킨 새로운 형태의 전시회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디자이너와 아티스타가 함께한 전시회인 ‘디자인 아트페어’가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렸는데요.
변연지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서울 예술의 전당 안에 있는 디자인미술관 전시장입니다.
디자이너의 정성어린 손길이 닿은 도자기 그릇부터 모두 다른 표정이 인상 깊은 새들의 거대한 조각 작품까지 크기와 모양이 서로 다른 작품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이색적인 작품과 디자인이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하기에 충분합니다
작품을 감상하면서 한 동안 자리를 떼지 못하는 관람객도 있습니다.
100명이 넘는 국내외 디자이너와 아티스트가 참여한 디자인 아트페어, 5천점이 넘는 색다른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올해로 일곱번째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신예 아티스트 팀들의 작품이 관심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샤무엘 오몬디 / 아티스트
"저희는 비행기에 사용되는 재료를 이용해 가구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비행기 분해 재료들을 모두 구입해 하나의 순수 미술 형태로 또한 가구처럼 실용적인 작품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기건 / 아티스트
"이번 전시회가 저희 팀의 첫 번째 전시예요. 그래서 한국에서 케냐의 디자인을 대표할 수 있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나눔’, 즉 선물이라는 이번 전시회 주제를 부각시킨 작품들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과 연인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이세경 / 주부
"색감도 예쁜 것 같고 창의력도 길러줄 수 있는 그런 작품들이 많은 것 같아서 도움이 될 것 같아 데리고 왔어요."
인터뷰> 이재은 / 대학생
"원래 평소에 디자인에 관심이 많고 인테리어 쪽을 준비하고 있어서 이번에 오게 됐습니다. 생각보다 더 다양한 작품들이 많아서 좋은 것 같고…"
이번 전시회에는 앤서니 브라운과 같은 유명 해외 작가의 작품과 함께 국내 예술대학생들의 작품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소재용 / 계원예술대학교
"저희 계원예술대학교 공간 예술과는 매년 디자인 아트페어에서 전시를 하고 있고요. 이번 전시의 주제는 ‘그림이 공간이 되다’로 각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의 그림들을 전시했습니다."
설치미술을 비롯해 미디어 아트, 일러스트, 쥬얼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 디자인 아트 페어, 관람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예술 나눔의 현장이 됐다고 행사 관계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변연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