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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괌 사드 기지 공개…"전자파 안전" [월드 투데이]

정책 오늘 (2015~2017년 제작)

미 괌 사드 기지 공개…"전자파 안전"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16.07.19

계속해서 세계 주요 이슈를 전해드리는 월드 투데이 입니다.
양혜선 아나운서!
네, 오늘의 첫 해외 소식입니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배치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미군이 현재 괌에서 운용하고 있는 사드 기지를 사상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전자파는 인체보호 최저기준의 0.007%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1. 미 괌 사드 기지 공개…"전자파 안전"
성주 사드 배치 예정지가 마을에서 1.5km 떨어진 점을 감안해 1.6km 앞에서 6분간 측정한 결과 전자파 최고치는 제곱미터당 0.0007와트였습니다.
이는 레이더 빔 아래 지역에서는 건강, 환경, 안전 문제가 없다는 점을 입증한 것입니다.
또한 미군 측은 발전기 소음 문제는 상업전력을 사용할 것이어서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를 대선 후보로 선출하기 위한 미 공화당 전당대회가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우리시각으로 오늘 새벽부터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당선을 반대하는 세력이 대선 후보 선출 규정 변경을 시도하면서 장내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2. 미 공화당 개막, 트럼프 둘러싼 갈등 여전
이들은 경선에서 어떤 후보를 지지했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자유 투표제'를 도입하자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또 일부 반대파 대의원들은 항의의 표시로 대회장을 퇴장하는 등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전당대회장 밖에서도 트럼프를 반대하는 시위대가 등장하며 긴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 해경선 3척이 동중국해 센카쿠 해역에 진입한 데 이어 오늘부터 남중국해에서 대규모 군사 훈련을 벌입니다.
이 훈련은 사흘간 진행될 것이라고 중국 국가 해사국은 밝혔습니다.
3. 중국, 국제법정 패소 후 또 남중국해 군사훈련
이번 군사훈련은 필리핀, 베트남 등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해역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이 중재재판소 판결을 무시하고 군사적 대응을 본격화하고 나서면서 남중국해를 둘러싼 갈등이 다시 고조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우리시각 오늘 새벽, 독일 남부 도시의 열차 안에서 한 남성이 흉기 난동을 부려 2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중 3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독일 기차에서 흉기 난동…다수 부상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 뷔츠부르크에서 열차에 탄 한 남성이 도끼를 휘둘러 승객 4명을 다치게 한 뒤 경찰에 사살됐다고 당국이 밝혔습니다.
이 사건으로 해당 노선은 열차 운행이 중지된 상황입니다.
용의자는 17살인 아프가니스탄인으로 범행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걸그룹 멤버 쯔위가 TV 방송에서 타이완 국기를 흔들었다가 중국인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던 사건 기억 하실텐데요. 일본의 인기배우도 중국을 자극하는 사진에 클릭 한 번 잘못했다가 비슷한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5. '일본판 쯔위사태'…중국인에 사과
일본 인기배우 미즈하라 기코는 최근 중국 반체제 예술가의 사진 작품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논란이 되자 사과하는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논란이 된 사진은 베이징의 톈안먼을 향해 가운뎃손가락을 세운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 투데이 전해드렸고요, 저는 내일 주요 해외 소식과 함께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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