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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수시모집 비율 70.5%…'지역인재 특별전형' 증가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수시모집 비율 70.5%…'지역인재 특별전형' 증가

등록일 : 2016.07.21

앵커>
201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비율이 전체 모집인원의 70%를 넘어섰습니다.
'지역인재 특별전형' 비율도 늘었는데요, 오늘 발표된 전국 4년제 대학의 2017학년도 수시모집요강 주요내용, 신국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올해 대입 전체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2만명 넘게 줄었습니다.
하지만 수시 모집인원은 전국 197개 4년제 대학에서 24만 7천891명을 선발해 전체 모집인원의 70.5%에 이릅니다.
지난해보다 3.1%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댑니다.
수시모집 인원의 85.8%인 21만 1천 762명은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선발하고, 논술시험을 실시하는 대학은 28개교로 지난해와 동일합니다.
하지만 논술 모집인원은 1만 4천 689명으로 지난해보다 0.4%p 줄었습니다.
적성 검사를 하는 대학도 전국에서 10개교로 모집인원은 4천470명으로 지난해보다 113명이 감소했습니다.
반면, 지역인재의 대학입학 기회 확대를 위한 '지역인재 특별전형' 비율은 증가했습니다.
지역인재특별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전국 80개교로 인원은 1만 16명입니다.
전화인터뷰> 정명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지원실장
"대부분의 지역인재 전형이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 대해서 각 대학이 필요로 하는 인원을 좀 더 확보하자는 차원이 큽니다. 그래서 지역인재를 통해서 대학입학 기회를 활성화 시키는 부분이 지역인재특별전형이 계속 적으로 증가하는 이유입니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9월 12일 시작되는데 지원횟수는 6회로 제한되고 복수합격자는 등록 기간 내에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합니다.
한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수시모집 정보 제공을 위해 입시설명회와 진로진학 상담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열고, 공교육 차원의 진로상담을 전화와 온라인으로 실시합니다.
수시모집 관련 정보는 '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를 통해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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