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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해군 신형 참수리호 진수식…'NLL 수호'

KTV 뉴스 (10시)

해군 신형 참수리호 진수식…'NLL 수호'

등록일 : 2016.07.29

앵커>
지난 2002년 연평해전 당시 NLL을 용감히 지킨 해군 함정이 바로 '참수리호'인데요.
해군이 어제 신형 고속정 참수리-211호의 진수식을 갖고 서해 수호의지를 다졌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함정에 연결된 진수줄을 자르고 해군의 210톤급 신형 고속정 참수리-211호가 위용을 드러냅니다.
길이 44m, 폭 7m에 최대 속력 시속 74km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습니다.
130mm 유도로켓과 76mm 함포 등 함정 크기에 비해 막강한 화력을 갖췄으며 적 유도탄 공격에 대한 방어능력도 갖췄습니다.
신형 참수리 고속정은 선령이 20년 이상으로 노후된 기존 고속정을 대체해 서해 NLL 등 최일선에서 북한 해상도발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게됩니다.
sync>전태영/해군 중령
(우리 기술로 만들어진 130mm 유도로켓과 76mm 함포 등 작지만 강력한 무장을 갖추고 있어 최접적 해역의 대북우위 전력으로서 우리 영해를 수호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형 고속정은 시험평가 등을 거쳐 내년 후반기 해군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연평도 인근에 서해상에서의 적의 기습도발을 가정한 상황.
서북도서방위사령부 해병대 장병들이 쏜살 같은 움직임으로 대응태세에 들어갑니다.
K-9 자주포와 스파이크 미사일이 해상의 적을 향해 일제히 발사되고 공격헬기에선 기관포가 쉴새 없이 불을 뿜습니다.
해병대는 어제 있었던 해상 사격 훈련에서 모두 1천 500여발의 탄을 사격하며 실전 대응 능력을 제고했습니다.
해병대는 지금 당장이라도 적과 싸울 준비가 됐있으며 적이 도발한다면 준비한 모든 것을 쏟아 부어 응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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