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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일본 첫 여성 도쿄도지사 탄생 [월드 투데이]

정책 오늘 (2015~2017년 제작)

일본 첫 여성 도쿄도지사 탄생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16.08.01

생방송으로 전해드리는 <월드 투데이> 입니다.
오늘의 첫 해외 소식입니다.
1. 일본 첫 여성 도쿄도지사 탄생
일본의 수도 도쿄도지사 선거에서 처음으로 여성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당선된 고이케 유리코는 약 45%의 득표율을 얻었으며 자민당과 연립여당의 지지를 받은 마스다 전 총무상을 100만 표 이상 앞질렀습니다.
고이케 당선자는 앵커 출신으로 지난 92년 정계에 입문한 뒤 국회의원 9선에 방위상, 환경상 등을 역임했습니다.
무소속으로 출마해 얻어낸 승리여서 아베 정권에 적잖은 충격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2. 힐러리, 트럼프에 지지율 '다시 역전'
미국 대선을 100일 앞두고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를 1~6%P 앞서기 시작했습니다.
한 주 전만해도 트럼프가 44%로 클린턴을 4%차이로 앞서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오마바 대통령을 비롯한 다양한 찬조 연사가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자유당 게리 존슨 후보까지 함께 조사를 하면 클린턴의 우위는 5%P로 더욱 벌어졌습니다.
3. 싱가포르, 10월부터 북 비자 면제국서 제외
싱가포르가 오는 10월부터 자국에 들어오는 모든 북한 주민은 입국 비자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를 이행하는 수단으로 북한을 비자 면제 대상에서 제외한 것입니다.
싱가포르 이민국은 "외국 국적자에 대한 주기적인 비자 제도 재검토에 따른 결과"라며 이는 지난 3월 안보리가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 2270호의 이행 결과물 가운데 하나로 보입니다.
싱가포르는 에콰도르, 아이티, 말레이시아 등과 함께 북한 국적자가 비자없이 입국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4. IS, 선전잡지서 "십자가 파괴하라"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 IS가 온라인으로 유포한 영문 선전잡지 다비크 15호에서 기독교에 대한 테러를 부추겼습니다.
이 잡지에는 IS의 깃발을 배경으로 한 조직원이 교회로 보이는 건물에서 십자가를 떼는 사진과 함께 '십자가를 파괴하라'라는 문구가 쓰여져있습니다.
IS는 이 잡지에서 서방에 숨은 전사들은 기독교인을 공격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다비크는 또 프란치스코 교황이 무슬림에 대한 적의를 선의의 베일로 감춰 속인다며 교황 역시 테러의 표적이라고 협박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 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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