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위원장은 분양시장 과열이 지속되는 상황에 대비해 관계 부처 간 비상계획을 마련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비 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오늘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개혁추진위원회에 참석해, 분양시장 과열과 가수요로 인한 분양물량은 집단대출로 고스란히 이어지기 때문에 주택공급 물량을 조절해 집단대출 증가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택공급 물량 축소로 주택가격이 상승하는 것이 아닌지 일각에서 우려가 나오지만 이는 과도한 걱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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