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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 개막…내일 한중 정상회담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G20 정상회의 개막…내일 한중 정상회담

등록일 : 2016.09.04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창조경제를 세계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높이는 포용적 혁신경제 모델로 제시할 예정입니다.
내일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중국 항저우에서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G20 정상회의가 중국 항저우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혁신과 활력, 연계, 포용적인 세계경제 건설'입니다.
주요 20개국 정상들은 세계 경제의 새로운 성장 경로를 개척하기 위한 정책공조 방안을 집중 논의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의 창조경제를 세계경제의 성장잠재력을 높이는 포용적 혁신경제 모델로 제시할 예정입니다.
또, 한국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공공.노동.교육.금융 등 4대 부문 구조개혁을 중점 추진한다는 점도 부각시킬 계획입니다.
아울러,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대두되고 있는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해 자유무역주의 확산을 위한 G20국가들의 적극적인 행동을 주문할 예정입니다.
강석훈 / 청와대 경제수석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자유무역의 과실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돌아가는 혁신적이고 포용적인 성장을 강조하고 자유무역 확대를 위한 G20의 적극적인 행동을 주문할 예정입니다."
G20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박 대통령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하고 양국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와도 첫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내일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박 대통령은 어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에 이어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에서도 대북제제 공조 강화와 한반도 사드 배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탠딩> 유진향 기자 / 중국 항저우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북한의 주요 우방국인 중국을 상대로 박근혜 대통령이 현안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고 북핵불용에 대한 지지를 얼마나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중국 항저우에서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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