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협상이 시작된 지 20년 만에 파리기후협약이 타결됐습니다.
세계가 예외 없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다가올 미래 대비해야하는 실정입니다.
전기차가 도로를 점령할 것이고 집집마다 태양광으로 자체 에너지를 만들어낼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파리기후협약이 불어올 변화, 우리들의 미래 이사장이자, 카이스트 녹색성장대학원 김상협 교수와 함께 합니다.
1.
파리기후 협약 발효는 선진국과 개도국을 막론하고 196개국이 동시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번 파리기후협약이 기존 기후 협정과 가장 크게 다른 부분이라면 무엇일까요?
2.
트럼프가 오바마 행정부와 다른 트럼프의 기후에너지 정책기조를 보이고 있죠.
어떻게 보시나요?
트럼프는 탈퇴할까요?
3.
중국은 과거 ‘역사적 책임성’을 강조하면서 미국과 유럽 등 서방 선진국부터 온실가스를 대폭 줄여야한다고 하던 대표적 개도국이었죠.
한데 이번에 선도적 입장입니다.
중국의 변화는 어떻게 보십니까?
4.
온실가스 배출량 90% 가까운 국가들이 참여함으로 온도상승 1.5c제한 노력을 기할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저탄소 개발 전략이 마련될텐데 현재 우리나라 저탄소 개발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5.
철강-시멘트-석유화학-발전 등 그동안 화석연료에 의존했던 기존 산업은 당장 위기에 봉착할 가능성이 큽니다.
화석연료시대는 끝나는 건가요?
그만큼 우리 건강에 직결되는 부분이기도 하니까요
6.
신생에너지에 대한 각국 투자가 증가할 전망인데...단순하게는 태양광이나 풍력 에너지 관련없이 부흥하리라는 전망인데요.
이 외에도 기대되는 신생에너지 분야는 어떤 부분일까요?
6-1.
한국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배출전망치 대비 37%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셈입니다.
전기차나 제로에너지 빌딩이 충분히 전환이 가능할지도 의문입니다.
다음 차는 전기차를 준비해야하는 것인지?
7.
이번 파리협약에서 아직 해결되지 않은 쟁점도 있었죠?
선진국들의 감축 목표를 더 높이자는 것이었죠?
이후 파리협약 이행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무엇일지요.
8.
196개국이 참가한 세계적인 협약인 만큼 재원확보도 문제겠는데요?
9.
개인 기업의 대응도 물론 필요하지만 국가차원의 대응과 정책이 관건일 것 같습니다.
기후 변화에 따른 정책 어떤 부분이 가장 시급하다고 보십니까?
10.
내일 서울 기후-에너지 컨퍼런스 개최가 예정되어 있다구요.
파리기후협약 이후 해결해야할 많은 문제들이 논의될 것 같습니다.
가장 예의주시하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부분일까요?
MC>
이번 컨퍼런스에서도 기후변화에 관한 올바른 정책 로드맵을 제시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도움 말씀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카이스트 녹색성장대학원 김상협 교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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