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이른 독감이 유행하는 가운데 독감환자 발생이 사상 최대치를 돌파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독감 표본감시 결과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독감 의심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1천명당 86.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독감 환자 최고치는 1천명당 64명입니다.
특히 7∼18세의 학생연령 환자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1천명당 153명에서 18일부터 24일까지는 1천명당 195명으로 급증하면서 2주 연속 역대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