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군이 새해를 맞아 화포 230여문이 참가하는 대규모 포탄사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막강한 화력을 과시하며 2017년 새해 전투준비태세를 다졌는데요.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적 포탄이 우리 영토에 떨어지는 것을 가정한 상황.
육군의 대포병탐지레이더가 적의 도발 원점을 신속하게 탐지하고, K-9 자주포의 자동화된 시스템이 신속히 사격 준비를 마칩니다.
사격 대형을 갖춘 화포들이 일제히 도발 원점에 대한 강력한 응징사격을 펼칩니다.
육군이 새해를 맞아 화포 230여문이 참가하는 대규모 포탄사격 훈련을 통해 전투준비태세를 다졌습니다.
K-9과 K-55 등 우리 군의 주력 화포들은 모두 900여발의 실탄을 사격하며 정밀한 성능을 과시했습니다.
인터뷰> 박현규 중령 / K-9 포병대대장
“우리는 적을 정밀타격할 수 있는 최고수준의 화력 전투준비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적이 도발하면 현장에서 강력하게 응징하겠습니다.”
사격을 마친 후에는 신속하게 진지를 변환하며 적의 대응 사격을 회피하는 훈련도 진행됐습니다.
현장음>
“혼신을 다하여 우리의 적인 북괴군을 반드시 처단하겠다!”
“처단하겠다!”
군은 새해에도 강도 높은 훈련으로 적과 싸워 이기는 정예 강군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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