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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오늘 (2015~2017년 제작)

日 아소 부총리, 한국에 돈 빌려주면 못 받을 수 있다 망언 [월드 투데이]

회차 : 460회 방송일 : 2017.01.11 재생시간 : 04:34

생방송으로 전해드리는 '월드 투데이'입니다.

1. 日 아소 부총리, 한국에 돈 빌려주면 못 받을 수 있다 망언

일본의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이 한국에 돈을 빌려주면 못 받을 수도 있다는 망언을
했습니다.
10일 내각회의 후 기자회견 자리에서, 아소 부총리는 한일 위안부 합의가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한국에 빌려준 돈을 돌려받지 못해 통화 스와프가 지켜지지 않을지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측은 지난 6일 부산 소녀상 설치에 대한 항의로 한-일 통화 스와프 협의를 전격 중단한 바 있습니다.
한일 간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지만, 공식 석상에서 상대국의 채무불이행 가능성까지 언급한 것은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2. 마윈-트럼프 미국 내 일자리 창출 긍정적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중국 알리바바 마윈 회장과 만나 미국 내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현지시간 9일 뉴욕 맨해튼 트럼프 타워에서 마윈 회장과 트럼프 당선인이 만났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당선인]
"좋은 미팅이었습니다. 마윈은 훌륭한 사업가입니다. 그는 미국과 중국을 사랑합니다."
마 회장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의류와 와인, 과일과 같은 상품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며 미국 중서부 지역을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윈 / 알리바바 회장]
"소기업과 미국 젊은이들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미국 농산물을 중국으로 수출하는 얘기를 했고,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더 견고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앞서 알리바바 대변인은 미국 CNBC를 통해 미국에 5년간 10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 2026 월드컵, 본선 진출국 48개국으로 확대

오는 2026년 열리는 FIFA 월드컵에서 본선 출전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대폭 늘어납니다.
현지시간 10일 피파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월드컵 본선 출전국 확대 방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당시 본선 참가국을 24개국에서 32개국으로 대폭 늘린 이후 28년 만에 다시 참가국 수를 크게 늘렸습니다.
대회 진행 방식도 일부 바뀝니다.
2026년부터는 48개국이 세 팀씩 열여섯 개 조로 나눠 조별 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두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자를 가리게 됩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 같은 결정으로 월드컵의 전반적인 수준 저하와 선수 혹사 논란이 생길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4. 2019년 日 아키히토 일왕 퇴위... 왕세자 즉위

2019년 1월 1일, 일본 아키히토 일왕이 퇴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10일 일본 정부가 아키히토 일왕 한 사람에 한해 생전 퇴위를 허용하는 특별법을 만들어 올봄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8월 아키히토 일왕은, 고령에 따른 업무 부담을 이유로 쉬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특별법은 아키히토 일왕의 퇴위 시점을 즉위한 지 30년이 되는 2019년 1월 1일로 잡았습니다.
일왕이 새로 취임하면 왕의 즉위해를 기준으로 연호가 바뀌는데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날짜 선정으로 보입니다.
아키히토 일왕이 퇴위하면 장남 나루히토 왕세자가 즉위할 예정입니다.

5. 美 천 년 넘은 세쿼이아 터널 나무, 폭풍에 쓰러져

미국은 폭풍으로 인한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나무 밑기둥에 터널을 만들어 사람들이 지나다닐 정도로 크고 튼튼했던 터널 나무도 폭풍에 쓰러졌습니다.
캘리포니아 중북부에 위치한 캘러베라스 빅 트리 주립 공원의 상징인 '터널 나무'가 현지 시간 9일, 폭풍을 견디지 못하고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토니 티알디 / 캘리포니아 주 공원 관리자]
"이 나무는 공원에 아주 중요한 존재였습니다. 대략 2000년동안 여기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확한 날짜는 알 수 없지만 추정해봅니다."
'파이오니어 캐빈 트리'라는 이름의 이 나무는 살아 있는 자이언트 세쿼이아 나무에 터널을 만들어 사람들이 지나다녔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파이오니어 캐빈 트리 터널이 137년 넘는 시간 동안 주립 공원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고 전했습니다.
공원 측은 주립 공원의 '아이콘'을 보호하려 노력했지만 하룻밤 사이 세찬 물줄기에 물거품이 돼버렸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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