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특검 "영장 기각 유감…흔들림 없이 수사 진행"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특검 "영장 기각 유감…흔들림 없이 수사 진행"

등록일 : 2017.01.19

앵커>
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과 관련해 특검은 강한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흔들림 없이 수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성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영수 특검팀은 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데 강한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특검은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 결정은 특검과 피의사실에 대한 법적 평가에 있어 견해 차이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흔들림없이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싱크> 이규철 / 특검보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 결정은 매우 유감이나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흔들림 없이 수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검은 또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법원의 영장기각 사유를 면밀히 검토한뒤 처리 방안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류철균 전 이화여대 교수는 기소됐습니다.
정유라씨가 수업에 출석하지 않고 시험을 보지않았음에도 학점을 주고 대리 답안지를 작성했다는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싱크> 이규철 / 특검보
"교육부 감사와 수사가 시작되자 조교들을 시켜 대리 답안지를 작성하게 한 후 교육부 감사반에 제출했다는 내용입니다."
이런 가운데 탄핵심판 심리를 맡은 헌법재판소에서는 7차 공개변론이 열렸습니다.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과 정호성 전 비서관이 증인으로 참석했습니다.
헌재는 다음 8차 공개변론은 예정대로 오는 23일에 열고 김종, 차은택, 이승철 증인을 불러 신문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