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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오늘 (2015~2017년 제작)

트럼프, "中 비협조하면 美 독자행동 들어갈 것" 강경 메시지 [월드 투데이]

회차 : 522회 방송일 : 2017.04.12 재생시간 : 06:14

생방송으로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이' 입니다.

1.트럼프, "中 비협조하면 美 독자행동 들어갈 것" 강경 메시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북핵 문제 해결에 협조하지 않으면 미국이 직접 나설거라고 또 강경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중국에 강력한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북한이 문젯거리를 찾고 있다며, 중국이 해결하면 좋겠고, 안 그러면 미국이 독자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도 트럼프 대통령은 한다면 하는 사람이라며, 말뿐인 압박이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숀 스파이서 / 백악관 대변인]
"시리아 폭격에서 보듯이 트럼프 대통령이 행동에 나서는 순간, 그 행동은 결정적이고 미국의 입장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보여주게 될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시진핑 주석에게 북한 문제를 해결하면 무역 문제가 개선될꺼라고 설명했다며,
지난주 미중 정상회담에서 어떤 얘기가 오고갔는지도 트위터를 통해 직접 밝혔습니다.

2.고서치 대법관 취임···'보수 사법' 에 시동 걸어

미국에서 보수 성향의 닐 고서치 미국 연방대법관이 공식 취임했습니다.
현지시간 10일, 고서치 대법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공개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고서치 대법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사법부 고위직 1호 인선입니다.
고서치는 취임 선서에서 자신을 발탁해준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의회 지도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닐 고서치 / 미국 연방대법관]
"저를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게 주어진 사명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적절한 자리에 사람을 임명하는 거라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이번 인사는 아주 훌륭한 임명으로, 취임 100일 안에 그 일을 끝낼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과연 쉬운 일이었겠습니까?"
콜로라도 주 연방항소법원 판사 출신인 고서치 대법관의 취임으로 대법원의 지형은 보수 다섯, 진보 넷의 구도로 재편됐습니다.

3.유나이티드 항공, '비행기 강제하차' 논란 사과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을 강제로 끌어내려 논란의 중심에 선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이 뒤늦게 사과했습니다.
현지시간 11일, 유나이티드 항공의 최고경영자인 오스카 무노즈는 지난 9일 여객기 안에서 벌어진 승객 끌어내기 소동과 관련해 피해 승객에게 깊이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무노즈는 직원에게 보낸 글에서 어떤 승객도 이렇게 잘못 대우받아서는 안 된다며 항공사가 전적으로 책임을 지고 바로 잡기를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그리고 회사의 방침을 재검토 한 뒤 이달 말까지 결과를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바로 전날, 사건을 두고 무노즈 대표가 직원에게 보낸 글에서는 승무원들이 규정을 따랐다고 밝혀, 더 큰 공분을 산 바 있습니다.

4.독일 프로축구팀 버스 폭발···테러 징후 없어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프로축구팀 버스 근처에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독일 당국은 조직적인 테러 정황은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현지시간 11일 저녁, 독일 프로 축구팀 도르트문트팀 버스 주변에서 세 차례에 걸쳐 폭발 장치가 터져, 버스가 훼손돼고 선수 한 명이 다쳤습니다.
스페인 국가대표인 수비수 마르크 바르트라는 팔과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알려졌습니다.
폭발 직후 도르트문트 경기장에 있던 팬들이 모두 대피했지만, 경기장에서는 특별한 위험 징후가 포착되지 않았습니다.
[그레고르 랑게 / 도르트문트 경찰서장]
"처음부터 도르트문트 팀을 겨냥한 공격이었던 걸로 보고 있습니다. 가능한 병력을 총동원해서 추가 조사를 펼치고 있습니다."
독일 보안당국은 버스 폭발에 심각한 종류의 폭발물이 사용됐지만, 테러 사건으로 규정할만한 요소는 찾아내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도르트문트 팀은 이날 홈구장에서 프랑스 AS 모나코 팀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폭발로 경기는 연기됐습니다.

5.미국서 100여년 된 전구 발견···여전히 작동해

미국에서 1900년도에 사용된 걸로 추정되는 전구가 발견됐습니다.
놀랍게도 여전히 불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요크 카운티의 한 박물관 지하실에서 발견된 전구 하나.
1904년 특허를 받은 이 전구의 이름은 ‘'펠프스 하이로'입니다.
당시 전기 절약을 위해 설계됐으며 1920년대에 흔히 사용한 텅스텐 필라멘트가 아닌 카본 필라멘트를 사용한 점이 특이합니다.
이 전구의 최소 밝기는 촛불 1개, 최대 밝기는 촛불 16개를 켠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전구를 발견한 직원은 이 전구가 요크 카운티 히스토리 센터 지하실에서 1903년부터 달려있었다고 말?는데, 어떻게 여전히 작동하는지는 모르겠다고 전했습니다.

6.벨기에 식물원에서 시체꽃 '타이탄 아룸' 개화

벨기에 한 식물원에서 향기 대신 악취를 풍기는 거대한 꽃이 폈다고 합니다.
함께 보시죠.
벨기에 메이즈 식물원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꽃으로 알려진 타이탄 아룸이 활짝 폈습니다.
그런데 이 타이탄 아룸 가까이 간 사람들, 몸서리 치며 물러나는데요, 꽃에서 고기 썩은 냄새가 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마농 반 호야 / 메이즈 식물원 대변인]
"관람객들이 식물원에 들어섰을 때, 냉장고에 넣어두고 잊어버린 썩은 고기 냄새가 난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하지만 그게 바로 곤충들을 유혹하는 향입니다."
악취를 풍기면서 일명 '시체꽃'으로 더 많이 불리우는 이 꽃은 몇 년에 한번, 단 48시간 동안만 활짝 핀 모습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1.5미터에 달하는 메이즈 식물원의 시체꽃, 야생에서는 최대 3미터까지 클 수도 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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