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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피플파워 정부' 소개"…특사단 내일부터 파견

KTV 830 (2016~2018년 제작)

"'피플파워 정부' 소개"…특사단 내일부터 파견

등록일 : 2017.05.17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부터 파견될 것으로 알려진 주요국 특사들과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새 정부가 피플파워를 통해 출범한 정부라고 소개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찬에 초대된 특사단과 일일이 악수를 나눕니다.
오찬엔 미중일러 등 한반도 주변 4개국을 포함해 유럽연합·독일 특사단 전원이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사단에 엄중한 시기에 중요한 역할을 맡아줘 감사하다며 특사단 파견은 공백 상태였던 정상외교의 본격적인 시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어쨌든 이제 본격적인 정상외교 시작, 그동안 쭉 막혀있었던 정상외교의 공백을 풀어내는 첫 본격적인 시작이 특사단이 각국으로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새 정부가 피플 파워를 통해 출범한 정부라는 의미를 강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정치적 정당성과 투명성이 굉장히 중요해졌다는 점도 전달해달라고 언급했습니다.
특사들은 대통령의 뜻을 잘 전달해서 좋은 성과를 얻어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홍석현 / 미국 특사
"곧 두 분 정상들이 만나실텐데, 정상회담이 아주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조그마한 힘을 보태서 정지작업을 하고 오겠습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김희중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을 교황청 특사로 임명했습니다.
특사단은 내일부터 각국에 파견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석현 미국 특사와 문희상 일본 특사는 내일 오전 워싱턴과 도쿄로 차례로 출발합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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