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27~28일 경제인 간담회 '실질적인' 대화

정책 오늘 (2015~2017년 제작)

문 대통령, 27~28일 경제인 간담회 '실질적인' 대화

등록일 : 2017.07.24

다음은 청와대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용민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Q1.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주에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한다고요?

그렇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합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어제 브리핑에서 이틀에 걸쳐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기업인과 대화'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15대 그룹 가운데 농협을 제외한 14개 민간 그룹과 오뚜기가 참여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위해 2개 그룹으로 나눠 개최한다고 말했습니다.

Q2.
그렇군요.
과거 경제인과 만남이 이틀동안 이뤄진 적이 없는 것 같은데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네, 이번 간담회의 특징은 말씀하신대로 이틀에 걸쳐 만찬으로 이뤄진다는 건데요.
이는 경제인들과 실질적인 간담회, 토론을 하기 위해선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달 28일 한미 정상회담 중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경제인단 차담회에서 "과거 대통령과 경제인 대화가 형식적으로 흘렀는데 실질적인 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청와대는 과거처럼 너무 많은 인원이 한 번에 참석할 경우 깊이 있는 대화가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해 15개 기업으로 참석기업을 한정해 두 그룹으로 나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오찬이 아닌 만찬으로 알려졌는데요.
청와대 관계자는 과거처럼 밥만 먹고 가는 그런게 아니라 여러 기업의 어려운점 듣고 할 때 많은 아이디어가 창출될 수 있는거 아니겠냐며 딱딱한 분위기 아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Q3.
네, 그리고 이번 간담회에 참석하는 15개 기업 가운데 오뚜기가 눈에 띄는데요?

그렇습니다.
기자들도 이에 대한 질문을 많이 했는데요.
청와대 관계자는 오뚜기가 여러 상생협력 일자리 창출에서 모범적인 기업으로, 비정규직 비율이 매우 낮고, 정규직 전환이 높은 회사 중 하나로 알고 있다며 격려하는 차원에서 간담회에 초청하고 싶다는 차원에서 말씀드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그룹을 어떻게 나눌 것이냐에 대한 질문도 있었는데요.
청와대 관계자는 정책실과 대한상의가 상의해서 나눌 예정인데 아무 의미 없이 나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치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