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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서 열린다
세계 청소년들의 야영대회인 세계 잼버리가 오는 2023년, 새만금에서 열립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991년 강원도 고성에서 진행된 이후 30년 만입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오는 2023년, 세계 청소년 5만여 명이 모이는 '세계 잼버리’행사가 전북 새만금에서 열립니다.
우리시각으로 오늘 새벽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세계스카우트연맹 총회에서 제25회 세계잼버리대회 개최지로 새만금이 결정됐습니다.
녹취> 권구연 / 한국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
“잼버리라는 행사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이 세계의 젊은이들과 같이 세계적인 리더가, 한국의 리더가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세계 잼버리 대회는 세계 스타우트연맹에서 4년마다 개최하는 전 세계적인 야영대회로 우리나라에서는 1991년 고성잼버리 이후 30여년 만에 두 번째로 새만금에서 열리게 됩니다.
168개 회원국 중 160국, 5만여 명이 우리나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참가비 할인이나 무료 초청 등의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나라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한국, 국제의 밤 등 각국의 전통의상이나 음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산, 강, 갯벌이 있는 새만금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야영축제’의 묘미를 최대한 끌어낸다는 계획입니다.
IT 기술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 표를 예매하거나 VR, 가상현실 체험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 유치로 국내 관광산업 발전과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생산·고용 부가가치 유발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통해 새만금 지역의 발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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