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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취임 100일 대국민 보고…일자리·저출산 해결

KTV 뉴스 (10시)

취임 100일 대국민 보고…일자리·저출산 해결

등록일 : 2017.08.21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어젯밤 청와대에서 대국민 보고대회가 열렸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일자리와 저출산 문제 해결 의지를 보였습니다.
정지예 기자입니다.

녹취> 고민정 / 청와대 부대변인
"이제부터는 문재인 정부가 국민 여러분들에게 꽃길을 만들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인디밴드의 축하공연, '꽃길만 걷게 해 줄게'로 시작된 대국민 보고대회.
어젯밤, 청와대 영빈관, 지난 50일 간 운영된 광화문 1번가, 국민인수위원회에 정책제안을 한 국민 280여 명이 보고대회에 초청됐습니다.
초등학생과 장애인, 힙합 가수 등 다양한 국민들이 우리 생활에 필요한 정책을 격의 없이 제안하면 청와대 수석과 장관들이 답을 이어갔습니다.
녹취> 홍서윤 / 국민인수위 소통위원
"선진국에서는 장애가 있건 없건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책이나 행정이나 서비스나 건축이나 교통이나 모든 면에서 유니버설 디자인 정책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녹취> 김수현 / 청와대 사회수석
"반드시 이 정부가 마치기 전까지는 체감할 만한 변화를 느끼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가장 많은 국민이 제안을 쏟아낸 일자리와 저출산에 대해선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답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노동시간을 줄이고 아빠 엄마가 함께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노동시간을 연장노동을 포함해서 주 52시간제를 빨리 확립하고, 또 연차 휴가를 다 사용하도록 해서 일하는 부모, 아빠 엄마가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여유를 갖도록 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정숙 여사도 대통령 취임 100일 소회를 밝혔습니다.
녹취> 김정숙 / 대통령 부인
“처음 일을 시작하는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말고 꼭 그렇게 하셔야 됩니다. 내가 그렇게 꼭 당신을 지키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국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겠다며, 국민과의 소통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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