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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연계 맞춤형 교육…5년 연속 취업률 80%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기업 연계 맞춤형 교육…5년 연속 취업률 80%

등록일 : 2018.01.31

취업난이 심각한 요즘. 5년 연속으로 80%가 넘는 높은 취업률을 이어가는 대학이 있습니다.
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는 한국폴리텍대학 인데요.
취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한국폴리텍대학을 곽지술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설비 분야인 태양열 설비 프로젝트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를 나눠 친환경 에너지 이론과 기술을 배우는 학생들의 모습은 진지하기만 합니다.
대학 회계학과를 중퇴하고 새로운 분야의 공부를 시작한 황상구 씨, 그린에너지 분야를 전공해 미래 안정적인 직업을 갖는 것이 목표입니다.
인터뷰> 황상구 / 한국폴리텍대 2학년
“여기에서 공부를 하면서, 여기에 있는 많은 실습장비들로 실무 위주의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제 직업 커리어에 큰 도움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학 졸업 후 전자금융회사에 다니던 주민재 씨,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이 대학 그린에너지 설비학과를 선택했습니다. 새로운 도전이 쉽지는 않았지만 지금은 공학도로서 만족을 느끼고 있습니다.
인터뷰> 주민재 / 한국폴리텍대 2학년
“실제 현장에 나갔을 때 우리가 마주치게 되는 장비들이나 수리 방법 그리고 보존 방법, 설비시공 방법들이 전혀 낯설지 않게 느껴질 수 있어서 저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의 과거 이력과 나이는 천차만별입니다.
하지만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기술을 배우다 보니 학생 대부분이 취업의 꿈을 이루고 있습니다.
기업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파트너십과 기술 동향분석, 현장실습, 직무능력 향상훈련 등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과 대학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종환 교수 / 한국폴리텍대학 그린에너지설비학과
“신재생에너지 설비 분야인 태양열 설비, 지열 설비, 냉난방 설비, 가스 설비 등 에너지 절약에 관계되는 것을 전공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이 분야가 에너지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서 각광을 받고 있는 직종입니다.
한국폴리텍은 전국 8개 대학에 35개 캠퍼스가 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33,342명의 졸업생 중 26,673명이 취업해 80%라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이 기업이 원하는 첨단 기술 중심의 맞춤형 교육도 취업률을 높이는데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폴리텍대학은 평생기술로 평생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기업전담제, 실무능력인증제, 플러스-원 제도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직업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덕분에 높은 취업률은 물론 학생들의 만족도도 또한 높습니다.
인터뷰> 문태영 처장 / 한국폴리텍대학 교무기획처
“2년제 학위과정을 중심으로 공학사 학위를 취득하는 3, 4학년 과정 및 생산현장의 중간관리자인 기능장과 산업현장의 필수인력인 전문기술인 등 산업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대학입니다.”
청년 실업률 9.9%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산학이 연계된 맞춤형 교육이 취업난 해소에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곽지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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