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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대형화재 대비 현장훈련 실시···'안전 이상무'

KTV 830 (2016~2018년 제작)

대형화재 대비 현장훈련 실시···'안전 이상무'

등록일 : 2018.05.20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지난 8일부터 2주 동안 진행됐습니다.
오늘은 대형화재에 대비한 실전같은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현장에 이혜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조정 경기가 한창인 미사리 경정장.
1층 식당에서 갑자기 화재가 발생합니다.
삽시간에 불이 번져 가스배관이 터지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최초 발견자가 119에 신고하고 시민들은 밖으로 대피합니다.
소방대가 출동해 인명을 구조하고 인적사항 파악과 부상자 응급조치가 이뤄졌습니다.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64세요.”
소방차는 쉴새 없이 물대포를 쏘며 화재 진압에 집중합니다.
건물 내부에 고립된 부상자는 완강기로 탈출시키고, 옥상에 갇힌 시민은 에어매트를 펼쳐 구조합니다.
대형화재 발생상황을 가정한 재난대응 훈련현장입니다.
구조대의 빠른 대응으로 화재 발생 한 시간여 만에 사고 수습이 마무리됐습니다.
하남시청과 소방서, 경찰과 육군 등 20여 기관이 참여해 실전 같은 훈련이 진행됐습니다.
사후처리활동과 언론 지원반 가동을 끝으로 현장 훈련은 종료됩니다.
녹취> 노태강 /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재난 대응 매뉴얼을) 머릿속으로, 생각으로 다시 한 번 되새겨서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이 먼저 반응할 수 있도록 익혀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부는 이번 현장훈련에서 발견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각 기관의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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