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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 경제적으로 위대한 나라 될 것" [월드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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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 경제적으로 위대한 나라 될 것"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18.05.28

1. 트럼프 "북한, 경제적으로 위대한 나라 될 것"

판문점에서 북미 실무회담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공식 확인했습니다.
트럼프 트위터
"우리 미국 팀이 김정은 위원장과 나의 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해 북한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미국 대표단이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북한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트위터
"나는 북한에 눈부신 잠재력이 있으며 언젠가는 경제적, 재정적으로 위대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동시에 북한의 잠재력과 경제적인 번영을 기대한다며 김정은 위원장도 의견을 같이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이 다시 본궤도에 올랐다는 사실을 알린 겁니다.
앞서 미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대표자들이 북한 판문점에서 회담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는 한국계인 성 김 필리핀 주재 미 대사가 북한에서는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외신, 남북회담 호평···"문 대통령의 중재 돋보여"

외신들은 북미 정상회담의 불씨를 되살리는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역할이 돋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문재인 대통령은 새로운 해법으로 최근의 어려움에 대처하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는 문재인 대통령이 새로운 해법으로 북미회담 취소라는 난관에 대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에서 전쟁의 두려움을 떨쳐내려고 한다. 북한과의 평화는 한국과 다른 나라들의 발전을 위한 전제조건이다."
뉴욕 타임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의 행보를 분석하며 호평했습니다.
다만 문 대통령의 정치적인 능력과 우아한 태도가 지속적인 지지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며 저항을 살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로이터 통신
"남북정상회담은 아직 대한민국과 북한의 지도자가 대화 기조를 지키고 있다는 강한 표시였다."
로이터 통신은, 북미 정상회담의 재추진 소식을 전하며 남북 정상회담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대화 의지를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2차 남북정상회담으로 북미정상회담에 속도가 붙으며 외신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 북미정상회담 재추진에 중국"환영"-일본"당혹"

주변국들의 시선도 한반도에 고정됐습니다.
하지만 온도차는 여전합니다.
먼저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서면으로 2차 남북정상회담을 환영하며,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환구시보를 포함한 언론들도 남북정상회담 소식을 속보로 전하며 대대적으로 보도했습니다.
일본 언론 또한 큰 관심을 나타냈지만 아베 정부는 다소 당혹스러운 눈치입니다.
러시아를 찾은 아베 총리는 2차 남북회담과 북미회담 재추진에 대한 환영 인사 대신, 비핵화와 양국의 현안에 대한 연대만을 재차 거론했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우리가 협력한다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습니다."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한반도 평화시계에 주변국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한 외신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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