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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짜장면 드세요~" 어르신들에게 13년째 대접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짜장면 드세요~" 어르신들에게 13년째 대접

등록일 : 2018.07.04

동네 어르신들에게 짜장면을 무료로 대접하는 중국집 주인이 있습니다.
한 달에 한번씩 동네 어르신들을 초대해 대접하는데 이런 선행을 베푼지 벌써 10년이 넘습니다.
네티즌들 사이에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을 김수아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13년째 이어가는 짜장면 대접 선행
지난달 23일, 충북 옥천군에 있는 한 중국집이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는데요.
음식점 주인인 여동준, 장윤미 씨 부부의 초대를 받은 고령의 동네 어르신들입니다.
음식점 주인은 매달 23일만 되면 어르신들에게 짜장면을 무료로 대접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선행을 베푼 지 올해로 13년째.
대접하는 짜장면이 매달 400인분이나 됩니다.
부부가 이런 선행을 시작한 건 지난 2006년 한 할머니가 짜장면을 드시러 오신 뒤부터 할머니는 음식 맛이 기가 막힌다며 부부에게 쌈짓돈을 쥐여주었다고 하는데요.
주인 여 씨는 불현듯 고향에 계신 어머니 생각이 났고 그 뒤부터 이런 '효도잔치' 같은 선행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네티즌들은 천사 같은 마음씨에 잔잔한 감동을 받았다며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래퍼 같은 초등학교 선생님
래퍼같이 속사포로 랩을 하는 이 여성! 누군지 하실 텐데요.
알고 보니 한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이달지 교사입니다.
랩을 좋아해 취미삼아 하고 있다는데 실력이 보통이 아닙니다.
학생들은 환호를 지르며 박수를 보내는데요.
대학 시절 학내 힙합동아리에서 활동했다고 하는데 실력이 진짜 랩 가수 뺨칠 정도입니다.
본인의 SNS 계정에 올린 랩 영상이 퍼지면서 금세 유명세를 타고 있는데요.
이 교사의 멋진 랩을 보니 스트레스가 풀린다는 네티즌들 앞으로도 종종 볼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금발의 남자 마네킹에게 반한 어린 소녀
미국의 한 매체가 한 어린 소녀의 동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백화점에 있는 마네킹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이 소녀 금발의 남자 마네킹에게 마음을 몽땅 뺏겨버린 건가요?
매일같이 찾아와 달달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껴안아 본다고 합니다.
엄마는 "네 남자친구냐?"고 슬쩍 물어보면서 동영상으로 촬영했는데요.
그러자 곧바로 "예"라고 대답한 이 소녀, "나중에 나랑 결혼할 거래~ "하며 웃지 못할 장담까지 했다고 합니다.
집에 가야 할 시간이 되자 소녀는 아쉽다는 듯 까치발을 들고 마네킹에게 뽀뽀까지 했는데요.
네티즌들 모두 너무 깜찍하다며 함박웃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김수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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