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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통 1번가 토요일 17시 00분

문 대통령, '장자연·김학의·버닝썬' 진상 규명 지시

회차 : 81회 방송일 : 2019.03.23 재생시간 : 02:35

임소형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고 장자연씨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의혹, 클럽 버닝썬 사건에 대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과거에 벌어진 사건이더라도 철저한 수사와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장관이 함께 책임지고 사건의 실체와 의혹들을 낱낱이 규명해 주길 바란다."

장자연, 김학의, 버닝썬 사건의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세 사건에 대해 철저히 진상을 규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주머니 속을 뒤집어 보이듯이 명명백백하게 밝혀내지 못한다면 사정기관으로서의 공정성과 공신력을 회복할 수 없을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사건과 관련한 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사회 특권층에서 일어난 이들 사건의 진실을 규명해 내지 못한다면 우리는 정의로운 사회를 말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사건은 과거의 일이지만, 진실을 밝히고 신뢰받는 사정기관으로 거듭나는 일은 검찰과 경찰의 현 지도부가 조직의 명운을 걸고 책임져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버닝썬 사건을 두고 연예인 등 일부 새로운 특권층의 마약류 사용과 불법 영업, 일부 권력기관의 유착 의혹이 짙은 사건이라며 의혹이 사실이라면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철저한 수사와 조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이들의 드러난 범죄 행위 시기와 유착관계 시기는 과거 정부 때의 일이지만, 동일한 행태가 지금 정부까지 이어졌을 개연성이 없지 않으므로 성역을 가리지 않는 철저한 수사와 조사가 필요합니다."

또 고 장자연 씨 사건의 일부 혐의에 있어 공소시효가 지난 것과 관련해서는 공소시효가 끝난 일은 그대로 사실여부를 가리고, 시효가 남은 범죄행위가 있다면 반드시 엄정한 사법처리를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날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보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실규명과 국민이 갖는 의혹을 해소하는 것이라며,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해 사실을 명명백백히 밝히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김태우 / 영상편집: 최아람)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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