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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뉴스중심 월~금요일 14시 00분

신용카드 부조·스위치형 보험···혁신금융 9건 지정

방송일 : 2019.04.18 재생시간 : 02:45

임소형 앵커>
앞으로는 경조사비를 신용카드로 낼 수 있을 전망입니다.
금융위원회는 규제샌드박스가 적용될 혁신금융서비스를 선정했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금융규제 샌드박스'의 혜택을 받게 될 혁신금융서비스 9종이 처음 지정됐습니다.
혁신금융심사위원회는 지난 1일 우선 심사대상 19건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 8일 심사위 심사대상에 오른 9건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이달부터 발효된 금융혁신지원특별법에 따라 최장 4년 동안 규제를 면제받습니다.
우선 신한카드는 신용카드 기반 송금 서비스를 내년 1월 시작합니다.
경조사비 송금, 중고거래 등에 신용카드를 쓸 수 있게 됩니다.
NH농협손해보험과 핀테크 기업인 레이니스트는 해외 여행자 보험 재가입 절차를 간편화한 서비스를 연내 출시합니다.

녹취> 권대영 /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기획단장
"전통적인 금융회사가 하나 상품을 들고 왔고요. 핀테크 스타트업이 아주 가볍지만 이 상품을 들고 왔거든요. 누가 이 경쟁에서 이길지 저도 한번 유심히 지켜볼 생각입니다."

보험업법에 따른 설명과 인증 절차 등이 생략되고, 고객이 원할 때 기존 약정대로 가입했다 해지할 수 있는 온/오프 기능이 생깁니다.
국민은행은 오는 9월 알뜰폰 사업을 시작합니다.
유심칩만 넣으면 앱 다운 없이도 은행과 통신서비스를 원스톱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핀테크 기업인 디렉셔널은 오는 6월 개인투자자 간 주식 대차 플랫폼을 엽니다.
BC 카드는 올 10월 노점상이 신용카드를 수납할 수 있는 QR 코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신한카드는 가맹점 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를 시작합니다.
페이플은 SMS 인증방식의 온라인 간편 결제 서비스를 오는 7월부터 제공합니다.
또 루트에너지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지역주민이 투자자로 참여할 수 있는 P2P 금융서비스를 11월 시작합니다.
정부는 우선 심사 대상 가운데 이번에 최종 지정되지 못한 10건은 오는 22일 혁신금융심사위원회에서 지정 여부를 확정합니다.
결과는 다음 달 초 발표됩니다.
우선 심사대상이 아닌 사전 신청 건은 6월 내로 지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금융위는 샌드박스 제도가 안착하기 전까지 매달 설명회를 열고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양세형)
이미 지정된 혁신금융서비스와 같거나 유사한 건은 패스트트랙 제도를 통해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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