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북미 간 행동으로 적대관계의 종식과 새로운 평화시대의 본격적인 시작은 선언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지난달 30일 판문점에서 이뤄진 남북미 회동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미 정상의 3자회동을 통해 남북에 이어 북미간에도 새로운 평화시대가 시작됐다며 앞으로 이어질 북미대화에 있어 늘 그 사실을 상기하면서 대화의 토대로 삼아나간다면 훌륭한 결실이 맺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판문점 남북미 회동이 성사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외교적 상상력'이 작용했다며 정치·외교 문제 해결에 있어서도 이같은 상상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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