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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위안부 피해자 존엄·명예 회복에 최선"

회차 : 458회 방송일 : 2019.08.14 재생시간 : 02:20

김용민 앵커>
광복절을 하루 앞둔 오늘은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기념 메시지를 통해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녹취> 문재인 대통령 /작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우리 자신과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가 전체 여성들의 성폭력과 인권문제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굳은 각성과 교훈으로 삼을 때 비로소 해결될 문제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작년 기림의 날, 전 세계가 성폭력과 여성 인권 문제를 깊이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국가기념일을 맞은 기림의 날, 문 대통령은 정부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먼저, 고 김학순 할머니의 첫 증언을 회고하면서 김 할머니의 증언으로 우리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기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슬픔과 고통을 세상에 드러낸 할머니들께서는 피해자로만 머물지 않으셨다며 인권운동가가 되는가하면, 수요집회를 이끌며 국민과 함께 하셨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인류 보편적 관점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평화와 여성인권에 대한 메시지로서 국제사회에 공유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할머니들의 노력에 거듭 감사도 표했습니다.
할머니들이 계시기에 진실과 마주할 수 있었다며 다른 나라의 피해자들에게도 희망을 주셨던 수많은 할머니들과 김복동 할머니를 기억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어가는 것이 할머니들의 희망을 이어가는 것이라며 기림의 날, 슬픔이 희망으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같이 평화를 강조한 기조는 8.15 경축사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의 강경발언 이후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을 강조해오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이 때문에 광복절 경축사에서도 일본 정부에 대한 직접적 비판보다는 미래지향적 메시지에 좀더 무게를 실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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