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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미얀마 도착···수치 고문과 정상회담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미얀마 도착···수치 고문과 정상회담

등록일 : 2019.09.03

김용민 앵커>
아세안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두번째 순방국인 미얀마에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합니다.
잠시 후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간 협력 방안을 모색합니다.
미얀마 네피도에서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 순방 두번째 방문국인 미얀마에 도착했습니다.
공식환영식을 시작으로 사흘 간의 국빈방문 일정에 돌입합니다.
한국 대통령의 미얀마 국빈방문은 2012년 이후 7년 만입니다.
미얀마는 성장가능성이 높아 제2의 베트남으로 불립니다.
대외개방이 늦어 우리와의 협력 여지가 큽니다.

녹취> 주형철 / 청와대 경제보좌관
"인구 5천만 이상의 시장과 천연가스 등 풍부한 자원을 가지고 있지만 2011년 민선정부 출범 이래 뒤늦게 대외개방을 해서 아직 우리에게는 기회가 많은 나라입니다."

문 대통령은 윈 민 미얀마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합니다.
실권자인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과의 정상회담에서는 로힝야족 학살 논란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을지 관심입니다.
정상회담 후에는 양해각서 서명식과 공동언론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윈 민 대통령이 주최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합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김태우 / 영상편집: 김종석)
내일(4일)은 네피도에서 양곤으로 이동해 양국의 경제협력 산업단지를 방문하고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미얀마에서 한-아세안 관계를 다지는 한편, 우리 기업의 새로운 시장 진출을 위한 경제외교에도 주력할 계획입니다,

네피도에서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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