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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조선업 '활기'···4개월 연속 수주 세계 1위

회차 : 819회 방송일 : 2019.09.08 재생시간 : 01:55

임보라 앵커>
우리 조선업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의 70% 이상을 수주해 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지난달 조선업 수주 실적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전 세계 선박 발주량 100만CGT 중 70%를 넘는 73만 5천CGT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5월 이후 4개월 연속 세계 1위 기록입니다.
특히,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주목받고 있는 LNG운반선은 3척 중 3척을 모두 수주했고, 탱커 14척 중 13척을 따냈습니다.
지난달 성과에 힘입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선박 수주액은 113억 달러로, 109억 달러의 중국을 제치고, 1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수주량은 464만CGT로, 502만CGT의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LNG운반선과 초대형 유조선 등 고부가가치 선종을 중심으로 세계 조선업 시장에서 우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발주된 LNG운반선 27척 중 24척을, 초대형 유조선 17척 중 10척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중국과 일본의 자국 발주 물량을 제외하면 대부분 우리나라가 수주한 것이라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설명했습니다.
2017년부터 선박 수주량이 늘어나면서 건조량도 올해 4월부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달까지의 올해 선박 건조량은 676만CGT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했습니다.
수주에서 생산까지 보통 1~2년의 시간차를 보이는데, 그 효과가 점차 나타나는 겁니다.
고용도 건조량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며, 지난 7월 1년 6개월 만에 11만 명대를 기록했고, 회복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올 하반기 이후 러시아와 카타르 등에서 대형 프로젝트 발주가 예정돼 있다며, 앞으로 선박 수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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