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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인체에 무해···돼지고기 안심하고 드세요"

회차 : 482회 방송일 : 2019.09.20 재생시간 : 02:42

김용민 앵커>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돼지고기를 먹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는 분들 계실텐데요,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고기는 사전에 걸러지고, 설사 감염된 고기를 먹더라도 인체에는 전혀 해가 없다고 합니다.
임하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임하경 기자>
세종시 내 한 대형마트 안 정육 코너입니다.
돼지고기 판매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이후에도 크게 달라진 게 없는 듯합니다.
물량도 큰 차이 없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손쉽게 돼지고기를 살 수 있는 한 대형마트 정육 코너에 나와 있습니다.
평소처럼 돼지고기 수급도 정상적으로 되고 있고, 돼지고기를 사는 소비자들도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돼지고기를 구입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승리
"저는 그냥 딱히 신경 안 쓰고 구매하는 것 같아요."

반면 돼지고기 사 먹기가 꺼려진다는 시민들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가운
"걱정이 너무 많죠. (돼지고기를) 사고 싶어도 지금은 못 사고 있어요. 현재로서는 진짜 못 먹겠어요. 기분이 찝찝하니까..."

그렇다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도 돼지고기는 안전할까.
파주와 연천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6개 중점관리지역에서 도축을 위해 돼지를 이동시킬 경우 점검은 필수입니다.
반드시 관할 시군에 사전 신청해 공수의로부터 임상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이때 피부에 반점이나 고열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봅니다.
도축을 위해서는 먼저 거점소독시설에서 1차 소독을 받고 확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지정도축장에 들어가서도 다시 한 번 소독하고, 검사관이 돼지를 해체해 장기가 부어있는지 등 문제가 없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이처럼 몇 차례의 사전 점검을 거쳐, 감염된 돼지고기는 우리 식탁에 아예 오를 수 없는 구좁니다.
설령 감염된 돼지고기를 먹더라도 인체에는 해가 없다는 게 보건당국의 설명입니다.

전화 인터뷰> 곽진 / 질병관리본부 신종감염병대응과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는 사람 세포에 부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에게 병을 일으키지 않고 돼지에게만 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섭취하더라도 우려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다만 섭취하실 때는 평소처럼 잘 익혀서 드시면 건강상에 아무런 문제는 없겠습니다."

실제로 사람이 감염된 사례는 전 세계적으로 보고된 바가 없습니다.
(영상취재: 노희상, 이수오 / 영상편집: 정현정)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인체에 해가 없는 만큼 안심하고 돼지고기를 소비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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